여행과 기록

[14-15.Aug.2022] Day24 스톡홀름-뮌헨-프랑크프루트-인천

쭹- 2023. 4. 28. 15:21
2022.08.14-15
Stockholm-Munich-Frankfurt-ICN
귀국 비행기 여행

2시 알람에 눈을 떴다. 짐을 단단히 싸서 2:40 숙소를 나섰다. 얌전한 젤다 안녕!(숙소의 강쥐)
버스 내렸던 곳으로 가니 공항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엄청나다. 여러 곳을 들렀는데 다 앉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태우고(다 앉았다!!) 공항에 도착. 역시 공항에도 시간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사람들이 바글바글.. 키오스크에서 백텍을 받아 줄을 서 가방 두개를 보내고 홀가분하게 민지와 안녕을 한다! 몇 시간이지만 따로가니 서운하네? 잘 돌아가~ 인사하고 출국장으로 들어가 이것저것 구경하니 타야 할 시간이다. 먼저 탑승해 이것저것 세팅을 하니 여섯시 정각에 비행기가 움직인다.
배가 고픈 참이었는데 아침을 줘서 맛나게 먹고 다운 받아놓은 드라마를 열심히 시청하니 뮌헨에 도착. 바로 이어지는 비행기로 다시 프랑크프루트로… 스톡홀름 아웃으로 만들었더니 이렇게 또 비행기 투어를 하고 있네… 마지막 비행기는 한국 입국이라 이제껏 없었던 출국 도장도 찍고 게이트 앞으로 와서 시간을 보낸다. 새벽부터 돌아다녔더니 졸린다. 참고 비행기에서 자야해!
탑승 후엔 바로 음식이 나와 냠냠 와인도 홀짝, 그러다 다리 쭉 뻗고 내리 6시간를 잤다. 꿀잠... 일어났더니 라따뚜이를 줘서 또 먹고 배부르게 내려 짐을 찾고 집에 돌아오니 12시, 집은 잘 있었고, 식물들은 목말라 하고 있었다. 흠뻑 물을 주고 짐을 풀며 빨래를 돌리고 목욕을 다녀와서 잠에 취해 여행을 마무리 한다. 열심히 노느라 고생했다뇽!
스물네번째 마지막 날과 폭신한 내침대에서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