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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문학동네 본문
[사랑이라니, 선영아]와 마찬가지로 가볍게 읽을 책으로 선정해서 읽게 됨.
사랑이라니 선영아 보다 3-4배는 두꺼운 책이지만 훨씬 더 빨리 읽힘. 역시 두세시간 만에 읽을 수 있었음.
책의 내용은 한국에서 입양된 이십대의 여자 카밀라가 자신의 엄마를 찾아가며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엄마의 얘기들에 관한 얘기로 시작된다. 마무리는... 참으로 맘에 안들었는데, 열린 결말 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참.... 마지막 작가의 말에 독자들이 자신이 쓰지 않은 이야기를 읽기를 바란다는 그런 무책임한 말이 있어서 더 어이가 없었다는...
전에 [세상의 끝 여자친구]라는 책을 읽어보려다 도서관에 없어서 그냥 패스 했었는데, 그 책도 이러나? 인기 있는 작가라 모험심이 발동했나? 작가면 작가답게 이야기를 잘 만들어 마무리해줘야하는게 도리 아닌가!!!
심연이니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깊은 간극이니 뭐 이런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하는데 그건 그거고, 독자의 입장에서는 카밀라의 아빠가 누군지도 중요한 장치인데 마지막에 더 헛갈리게 만들어 버리는....(특히 양관의 기사!!!!)
화장실 갔다가 휴지 없어 안 닦고 그냥 나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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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작가의 인터뷰가 있어서 읽어봤더니 이건 불친절한 책이다... 라고 얘기하고 있음. 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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