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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you can

2023.01.20.(금) Rome, Italy 가보자가보자 로마 시내로! 아침을 먹고 포폴라 광장 근처 역에서 내려 올라가니 예전 로마로 오는 모든 길의 관문이었던 길이 보이고 곧 포폴라 광장과 포폴라 성당이다. 지난 번 미사 때문에 보지 못했던 카라바죠의 그림이 있어서 볼 겸 첫 성당으로 들어가 본다. 2유로를 내어야 불이 켜졌었는데 누군가 동전을 지불해서 덕분에 그림구경. 역시 빛과 어둠의 대조로 인한 극적인 느낌이 든다. 밖 광장으로 나와 핀쵸 언덕으로 올라간다. 로마의 돔과 첨탑들이 놀라웠던 곳… 멀리 보이는 베드로 성당과 성천사성… 역시 탁트인 전경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언덕을 내려와 쌍둥이 성당으로 들어가보는데 마침 두 군데 모두에거 미사가 열리고 있었다. 그런데 한쪽은 사람이 바글바글..

2023.01.16.(월) Vatican 아침 출근 지옥철을 타고 오따비아노 역에 도착해 올라갔다. 아무리 봐도 지하철 너무 더러브… 지도를 잠시 보다가 다들 바티칸으로 가겠지 하고 사람들을 따라간다. 계획은 미술관부터 였는데 어째 지도에서 미술관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계속 따라가보니 바티칸 시국의 회랑 안 원형 광장에 들어와 있다. 눈 앞에는 성 베드로 성당이! 거대한 광장과 성당에 압도되어 또 사람들이 향하는 곳으로 따라간다. 검색을 하고 베드로 성당 앞에서 물어보니 미술관은 밖으로 다시 나가 10분 정도 성벽을 따라 걸어가야 한다고… 그럼 뭐.. 피에타부터 보자! 성당 앞 양쪽 끝에는 열쇠를 들고 있는 베드로와 성서와 칼을 들고있는 바오로의 거대한 조각상이 있었고 큰 문으로 들어가니 높은 천장을..

2023-01-10 08:45:40 2022.12.31.-2023.01.01. Roma, Italy 십여년 전, 12월 31일에 출국했다가 길바닥에서 잘 뻔 한 기억이 되살아난 출국여정이었다. 숙소가 예약되어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중앙역에서 내린 후 거리의 흥겨운 사람들 덕분에 아무리 클릭을 해봐도 잡히지 않는 우버로 고생고생을 하며 숙소에 도착했다. 시간 상으로 꼴딱 밤을 샌 샘이라 밖에서 들려오는 불꽃놀이 소리를 자장가 삼아 빠르게 잠이 들어버렸다. 아침엔 다섯시에 눈이 떠졌는데 조식을 주는 곳이 신년 첫날에 일요일이라 문을 늦게 여는 듯하여 동네 한 바퀴 산책을 해본다. 안개 낀 아침 거리가 새롭다. 짐을 챙기고 둘러볼 준비를 하고 나오니 카페가 문을 열었다. 카푸치노와 빵오쇼콜라를 앞에 두고 이탈리..

2023.01.20.(금) Rome, Italy 가보자가보자 로마 시내로! 아침을 먹고 포폴라 광장 근처 역에서 내려 올라가니 예전 로마로 오는 모든 길의 관문이었던 길이 보이고 곧 포폴라 광장과 포폴라 성당이다. 지난 번 미사 때문에 보지 못했던 카라바죠의 그림이 있어서 볼 겸 첫 성당으로 들어가 본다. 2유로를 내어야 불이 켜졌었는데 누군가 동전을 지불해서 덕분에 그림구경. 역시 빛과 어둠의 대조로 인한 극적인 느낌이 든다. 밖 광장으로 나와 핀쵸 언덕으로 올라간다. 로마의 돔과 첨탑들이 놀라웠던 곳… 멀리 보이는 베드로 성당과 성천사성… 역시 탁트인 전경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언덕을 내려와 쌍둥이 성당으로 들어가보는데 마침 두 군데 모두에거 미사가 열리고 있었다. 그런데 한쪽은 사람이 바글바글..

2023.01.16.(월) Vatican 아침 출근 지옥철을 타고 오따비아노 역에 도착해 올라갔다. 아무리 봐도 지하철 너무 더러브… 지도를 잠시 보다가 다들 바티칸으로 가겠지 하고 사람들을 따라간다. 계획은 미술관부터 였는데 어째 지도에서 미술관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계속 따라가보니 바티칸 시국의 회랑 안 원형 광장에 들어와 있다. 눈 앞에는 성 베드로 성당이! 거대한 광장과 성당에 압도되어 또 사람들이 향하는 곳으로 따라간다. 검색을 하고 베드로 성당 앞에서 물어보니 미술관은 밖으로 다시 나가 10분 정도 성벽을 따라 걸어가야 한다고… 그럼 뭐.. 피에타부터 보자! 성당 앞 양쪽 끝에는 열쇠를 들고 있는 베드로와 성서와 칼을 들고있는 바오로의 거대한 조각상이 있었고 큰 문으로 들어가니 높은 천장을..

2022.12.31.-2023.01.01. Roma, Italy 십여년 전, 12월 31일에 출국했다가 길바닥에서 잘 뻔 한 기억이 되살아난 출국여정이었다. 숙소가 예약되어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중앙역에서 내린 후 거리의 흥겨운 사람들 덕분에 아무리 클릭을 해봐도 잡히지 않는 우버로 고생고생을 하며 숙소에 도착했다. 시간 상으로 꼴딱 밤을 샌 샘이라 밖에서 들려오는 불꽃놀이 소리를 자장가 삼아 빠르게 잠이 들어버렸다. 아침엔 다섯시에 눈이 떠졌는데 조식을 주는 곳이 신년 첫날에 일요일이라 문을 늦게 여는 듯하여 동네 한 바퀴 산책을 해본다. 안개 낀 아침 거리가 새롭다. 짐을 챙기고 둘러볼 준비를 하고 나오니 카페가 문을 열었다. 카푸치노와 빵오쇼콜라를 앞에 두고 이탈리아의 첫 커피를 자축 역시 부드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