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뚤룸 세노테 다이빙

<뚤룸 세노테 다이빙> - 2015년 1월 -

세노테 다이빙은 Cavern diving과 Cave diving 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내가 한 것은 모든 레크리에이션 다이버들이 할 수 있는 Cavern diving 이다.

쉽게 말하면,

Cavern은 앞, 뒤, 옆 어느 한 쪽에서든 빛이 들어오는 상태에서의 다이빙을 말하고,

Cave는 빛이 없는 상태의 비개방 수역의 다이빙을 말한다.

뚤룸 거리를 걷다보면 다이빙 투어를 하는 다양한 샵들이 있는데, 

벨리즈에서 도착하자마자 검색해 본 Motmot 샵으로 갔다.

 

Ember 라는 여자가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었는데,

세노테는 사유지에 있는 것도 많고 다이빙이 가능한 곳도 많지 않아서

3일 정도 다이빙을 하면 갈 수 있는 대부분의 세노테를 갈 수 있다고 했다.

또한 3일 내내 다이빙을 하면 10% 씩 싸게 해주며, 

다이빙을 예약하면 옆에 있는 빵집의 아침을 제공해준다.(빵, 커피, 쥬스)

 

로그수가 적은 사람들은 PADI 비디오를 시청 후 다이빙을 가는 듯 했고,

다이빙 슈트는 모두 웻 5mm 로 추위는 걱정 없다.

(사실 세노테의 수온도 24~26도로 춥지 않다)

아침 9시까지 샵으로 와서 장비를 챙기고 차를 타고 세노테로 출발하는데,

브리핑을 할 때 세노테가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 등의 간단한 지식도 알려준다.

세노테는 뚤룸 시내와 멀지 않으며 제일 먼 Angelita도 10분 정도면 도착한다.

세노테와 가까운 곳에 주차 후 차에서 바로 장비를 준비, 착용하여 걸어가 입수한다.

 

다이빙 가격은 가는 세노테에 따라 다르고 달러와 페소를 모두 쓸 수 있다.

(2015년 1월 현재 환율 14.5)

 

1. Grand Cenote + Calavera(Temple of Doom) : 120 USD

2. The Pit + Dos Ojos(2탱크) : 160 USD

3. Angelita + Car Wash : 140 USD

 

2탱크를 하는 1과 3은 1시~2시 사이에 일정이 끝나고

3탱크를 하는 2는 3시~4시 사이에 일정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