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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Jan.2023] 베네치아(무라노,페기구겐하임), 이탈리아 본문
2023.01.29.(일)
murano, peggy gugenhaim, Venezia, Italy
유리공방으로 유명한 무라노섬에 가보려고 큰 섬의 동쪽에 있는 F.te Nove까지 걷기로 한다. 골목골목을 구경하고 열기 시작하는 가게도 구경하느라 20분 정도 걸리는 길을 배가 넘게 걸려 도착했다. 건너에는 묘지가 조성되어 있는 산 미켈레 섬. 바포레토를 타고 묘지섬 부터 구경하려 내렸는데 마침 일요일이라 꽃을 들고 조용히 가족을 찾는 몇몇의 사람들이 있었고 관광객도 보인다. 들어가서 얼마를 걸어보았는데 산책하기엔 분위기가 너무 공동묘지…🫥 곧 돌아 나와 다시 바포레토를 타고 무라노 섬의 등대 앞에서 내렸다. 깔끔하고 잘 정리된 등대 앞 광장 길을 지나 유리공예품을 팔고 있는 작은 상점들이 모여있는 manin 길에서 맘에드는 디자인을 가진 상점 하나에 들어가 보았는데 주인 할아버지가 유리공예에 관해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신다. 상점 마다 거래하는 공방이 따로 있는 것 같았은데 예뻐서 가격을 물어보니 흐드드… 예쁜 쓰레기는 사기 싫고 사용할 만한 것을 사보려고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결국 포기…. 이 가게의 디자인이 독특하고 세련되었었는지 이후 나오는 가게마다 눈에 차지 않는 제품들만….🧐
무라노 섬의 그랑카날을 건너는 다리를 넘어 마을과 상점을 산책하듯 구경했다가 유리 공예품 사는 것은 깔끔히 포기하고 돌아와 바포레토를 잡아타고 본 섬으로 돌아왔다. 숙소 쪽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침에 눈여겨 보았던 상점들에 들러 이것저것 물건들 구입! 양손가득 물건을 들고 숙소로 컴백. 사놓은 음식을 막어야 해서 숙소에서 점심을 먹고 쉬다가 마지막 오후를 보내러 나온다.
마르코 광장의 종탑이 아쉬워 다시 한 번 가보았다가 딱 한달 쉰다는 그 시기인 것만 확인하고서는 페기 구겐하임으로 간다.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니 정원이 나오고 작은 조각들이 있다. 그 앞 본 건물로 들어가니 정면에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이 있고 양 옆으로 피카소의 그림이 있다. 양 옆으로 방들이 있고 첨에 눈에 띄 마그리트를 비롯해 앤디워홀, 달리, 칸딘스키, 몬드리안, 샤갈, 미로에 베이컨까지.. 많은 작품이 있었다.. 어둑해질 무렵 밖으로 나와 아카데미아 다리를 건너 바에서 핑거푸드 여러개를 골라 숙소로 돌아와 먹고 내일을 위해 짐을 꼼꼼히 싸고서는 마지막 남은 와인을 털고 마지막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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